사전 예약서 ‘애니팡3’ 넘어선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선데이토즈 하반기 흥행 신호탄

                      < 사전 예약서 애니팡3 기록 경신한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

                      < 사전 예약서 애니팡3 기록 경신한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 www.sundaytoz.com)의 하반기 첫 출시 게임인 '스누피 틀린그림찾기'가 29일만에 사전 예약 157만여 건을 기록하며 ‘애니팡3’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10개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선데이토즈의 사전 예약 최고 기록은 2016년 9월 출시한 ‘애니팡3’가 26일 동안 기록한 156만 7천여 건이다.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25일 157만여 건의 기록에 이어 26일 오전 10시 기준 160만 명의 사전 예약자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사전 예약의 규모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의 행사 참가에 주목하고 있다. 사전 예약 신청의 주요 창구로 활용된 ‘애니팡3’는 10대부터 30대 남녀, ‘애니팡 사천성’은 30대 이상의 여성, ‘애니팡2’가 30대 이상 남녀를 주요 이용자로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의 이번 호응은 이들 연령층이 모두 집결한 결과이자, 이용자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마케팅팀 이성현 팀장은 “라인업 확대와 함께 고객 다변화에 주력했던 최근 몇 년간의 서비스 정책이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게임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과 플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전 예약의 흥행은 해외 IP를 활용한 다른 신규 게임에 대한 흥행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선데이토즈는 이어 하반기에 해외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의 출시를 예고하며 현재 계약 마무리 단계라고 전한 바 있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에 이어 선데이토즈는 31일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등이 등장하는 피너츠 IP를 활용한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모바일게임 특유의 간편한 조작과 함께 다양한 게임 모드와 콘텐츠로 진보한 틀린그림찾기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